개발자 교육2 아이티윌 후기 4편 저번 3편에서는 수업 들어가기 전에 준비할 것에 관해 얘기했다. 이번 편부터는 수업할 때 배우는 것에 관해 디테일하게 들어가겠다. 수업 맨 처음에 배운 것은 java인데, 예습을 해왔다면 이때 꽤나 지루할 것이고, 예습을 하지 않았다면 얼마 나가지 못하고 숨이 턱까지 밀어닥칠 것이다. 어쩔 수 없다. 죽어라 따라가는 수밖에. 약 2주-1달 동안 java 수업을 하는데, 기본 문법은 어느 정도 가르치지만 책의 뒷부분인 쓰레딩이나 garbage collection 같은 거는 소개하는 정도로만 다루거나 다루지 않는다. 해당 부분은 심화 파트여서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는 뜬 구름식으로 들릴 터라 그냥 스킵하는 것 같다. (참고: 만약 솔루션이나 서비스 등에 간다면 이런 심화적인 부분도 따로 챙겨줘야 한다.) ja.. 2024. 3. 30. 국비과정 일기(231128) 국비학원을 시작한지 2달 반이다. 생각보다 시간이 쏜살같이 스쳐지나간듯하다. 매일매일 반복된 일상이어서 그런가, 딱히 색다른 기억은 없는 것 같다. 단지 오늘 뭐했고 내일 뭐할지, 이번 주에 뭐해야 하고 다음 주에 뭐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고민하기를 반복할 뿐이었다. 학원은 총 6개월 과정이고, 나오는 수당으로 근근히 생활비 하는 중이다. 사치는 못 부려도 아침에 강남역 1번 출구 근처에 잇는 컴포즈에서 15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사먹을 정도는 된다. 점심은 웬만하면 5,500원짜리 세무서 지하식당에서 해결. 군대밥이랑 비슷한 느낌적인 느낌. 우리는 그런 지하식당을 사료라고 부른다. 싸지만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그러면서도 희안하게 배가 빨리 꺼지는… 메뉴가 맛없는 날에는 소위 '외식'이란 걸 한다. 학원.. 2024.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