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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5

-240224 그동안 회고... 국비학원도 이제 막바지다. 한동안 주간회고나 블로그 연재를 하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여유가 안 났다. 공부할 것도 많고, 팀프로젝트도 해야 하고, 취업 준비도 진행해야 한다. 거기에다가 이번부터 방통대를 등록해서 다니기 시작해서 더 정신없다. 아무래도 요즘 이슈는 팀프로젝트와 취업이 아닐까 싶다. 팀프로젝트는 트위치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을 진행 중이고, 내가 팀장 역할을 맡고 있다. 수료하는 날인 3월 11일까지 하는 건데, 현재 2주 정도 남은 상태다. 핵심 기능은 구현했지만, 세부적인 기능 등이 아직 많이 부족한 상태다. 게다가 이번 목표는 aws까지 하는 거여서, 네트워크까지 하는 것을 고려하면 주말까지 해서 부지런히 해야 어찌어찌할 것 같다. 취업은 내 예상대로 잘 안 된다. 빙하기 수준은 구직시.. 2024. 3. 30.
240122-240128 주간회고 팀프로젝트를 이번 주 수요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팀은 4명 다 남자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엔 누가 팀장 되려나 운을 띄웠는데, 또 내가 자연스럽게 팀장이 되어버렸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 팀프로젝트 주제는 트위치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원래는 좀 무난한 것으로 하려고 했는데, 마지막 프로젝트인 만큼 재밌고 새로운 것을 해보자는 의견이 나왔다. 그래서 논의 끝에 나온 것이 영상 데이터를 다뤄보자는 것이었고, 그러다 보니 스트리밍 플랫폼까지 생각의 흐름이 흘러갔다. 인터넷에도 참고할 자료가 별로 없는 주제여서 어려운 도전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냥 스트리밍을 구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도커를 사용해서 AWS에 서버를 구축하는 것까지 하기로 결정 났다. 내가 팀장인 만큼, 모르는 분야를 .. 2024. 3. 29.
국비 일기 231127 - 231203 231127 - 231203 주간 회고 순삭되는 일주일… 6개월의 국비 과정 중, 중간 지점에 다다르다… 아침에는 편도 1시간30분의 지옥철 속 사람들 사이에 껴오면서 빨리는 체력 때문에 진이 빠진다. 밥 먹고 나서는 졸리고, 오후 4시쯤 되면 그냥 지친다. 솔직히 말하면 안 지치는 순간은 없는 것 같다. 그렇다고 매 순간 지치는가 하면 그건 또 아닌 것 같고. 어쩌면 사람이란 게, 지친다고 생각하고 내뱉을수록 더욱 처지는 게 아닐까 싶다. 일부러라도 으쌰으쌰 하겠다고 다짐하는 순간, 없는 힘이 생기고 생기가 솟는다. 그래서 요즘은 24시간 으쌰으쌰 하는 중이다. 학원을 오가다 문득, 이렇게 부지런히 와서 수업 듣고 다시 가는 것이 모양새만 다를 뿐이지, 어쩌면 출퇴근 하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 생.. 2024. 3. 22.
학원 수료와 취업 전선(240304 - 240311 주간회고) 오늘부로 학원 수료한다. 6개월이라는 장정을 마치고 이제 사회로 나온다.(쫓겨났다고 하는 게 맞으려나) 좋은 점으론, 앞으로 당분간 출퇴근 지옥철을 안 타도 된다는 것. 안 좋은 점으론, 당분간을 넘어서서 오랫동안 못 탈 수도 있다는 불안감과, 이제 마땅히 사회 진출을 미룰 명분이 없는 것에서 오는 막막함이 마음속에 들이찼다. 학원 다니던 시기엔 수료할 때까지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많지 않았다. 오직 지금 하는 것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분위기였으니까. 하지만 이제 울타리 밖으로 넘어가므로, 사회의 쓴맛을 지독히 맛볼 일만 남았다고 보면 된다. 해야 할 건 산더미고, 시간은 없고 돈은 점점 떨어져가는... 수료하기 2-3개월 전부터 조금씩, 수료한 후를 대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 2024.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