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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새로운 도전-게임 개발과 그림 그리기(24년 4월 1일 - 4월 7일 주간회고)

by GangDev 2024. 4. 8.

24년 4월 1일 - 4월 7일 주간회고

4월 첫째 주가 지났다.

이번주는 얘기할 것이 많지는 않다.
주된 이슈는,
새로 시작한 것으로 그림 그리기와 게임 개발이 있다는 것?

시작하게 된 동기는 저번주부터 시작한 게임 개발 관련 고민 때문이었다.
이걸 해도 되는 건지, 얼마나 해야 하는 건지, 이걸로 먹고살 수는 있는 건지 여러 방면으로 생각을 해봤는데, 당연스럽게도 해보지 않는 이상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것들이었다.
이렇게 고민만 하다 시작도 못해볼 것 같아서, 일단 무작정 부딪혀 보기로 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업계 상황과 공부 방향, 공부 방법을 어느 정도 정리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먼저 그림쪽을 얘기하자면, 그림도 여러 분야로 나눠지는데, 내가 원하는 쪽은 정확히 말하면 게임 개발 관련 아트의 총체적인 방면인 것 같다.
일러스트부터 시작해서 모션, 모델링, 애니메이션 등등...
2d와 3d 둘 다 해보고 싶지만 둘 다 한꺼번에 하기엔 벅차서 일단 2d 그림부터 건드려보기로 했다.

2d 그림은 주로 일러스트를 그리기 위한 목적이어서 원하는 인물이나 배경의 선 묘사와 채색을 잘해야 한다.
나는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선긋기부터 안 되어 있기에, 일단 내가 원하는 선을 뽑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그림 그리는 툴로는 대표적으로 포토샵과 클립스튜디오가 있다.
둘 중에 어느 것을 쓸까 고민하다가 클립스튜디오로 결정했다.
이유로는, 포토샵이 구독료가 싸지 않다는 것과, 클립스튜디오가 그림 전용 툴이기 해서다.

뭐,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게임 개발 관련해서는 포토샵이라고 하는데, 일단 처음 시작하는 것이니 클립스튜디오로 어느 정도 해볼 계획이다.
그림 그리는 데 익숙해진 후에도 정 포토샵이 필요하다 하면, 그때 넘어가지 않을까 싶다.

xppen에서 판타블렛을 싼 것 하나 구해서 그림을 그려보고 있는데,
이전에 그림 그려본 적 없다 보니 선 하나 긋는 것부터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이리저리 삐뚤어지고 동그라미도 영 못생겼다.
그래도 어떻게든 꾸역꾸역 그려 나가고 있고, 조금씩 감을 잡아가고 있다.

맨땅에 헤딩할 수 없어서 학원-과외도 알아봤다.
가격대는 월 4회 기준으로 30만 원 - 50만 원 정도.
현재 가난한 나로써는 감당할 수 없는 가격이다.
게다가 생초보보다는 어느 정도 그릴 줄 알았을 때 들어야 효과적이라고 해서, 나중에 돈 좀 벌고 나서 학원이든 과외든 신청해 봐야겠다.

그렇다고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니,
요즘 인강이 잘 되어 있어서 콜로소에서 하는 강좌 하나 구매했다.
기초 지식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연습해야 하는지, 어떻게 채색하는지 등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그래서 당분간 그림쪽 계획은 강의+ 실습 + 크로키이고, 장비-프로그램과 친해지고 내 의지대로 선긋기에 익숙해지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아래는 내가 어제 연습한 크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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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프로그래밍 쪽은 이미 웹 프로그래밍을 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그림처럼 어렵지 않았다.
웹에서 다루는 자바-js-파이썬이 아니라 C# 기반의 스크립트를 다루는 유니티 엔진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게임 개발한다.
C#언어 자체는 자바와 비슷해서 적응하는 데에 별 문제없지만, 유니티 엔진이 생소해서 익숙해지는 데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게다가 로직 위주로 신경쓰면 되는 웹과는 달리, 게임은 그래픽 요소도 밀접하게 관련 있다 보니 생각이 이리저리 복잡해졌다.

그래도 하면서 많은 경험이 될 것 같기에 일단 하나씩 배우고 있는 중이다.
나중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블로그에 조금씩 글로 정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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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이어서 그림이든 게임 프로그래밍이든 웹 처음 배울 때처럼 개고생하고 있다 ㅠㅠ
그래도 이번 고생만 어떻게든 넘기면 조금은 수월해지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다.

이번주도 화이팅...!